남궁성의 백엔드 데브캠프 1기 수강 후기

~파이널 프로젝트를 막 시작하고 적어보는 데브캠프 후기~

라고 쓰고 적고 보니 개인적 감상을 곁들인 소개에 좀 더 가까운 것 같다.

너무나 고민이 깊었던... 파이널 프로젝트 희망 주제 정하기

 

처음 부트캠프를 알게 된 경로는 부트텐트였다. 일정에 맞게 오픈하는 백엔드 데브캠프를 찾아보다가, '남궁성'이라는 유명한 분의 데브캠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남궁성의 데브캠프'라는 이름으로 오픈하는데다가, 자바의 정석으로 유명하신 분인 건 알고 있었지만, 사실 수강신청을 하면서도 진짜 남궁성이라는 분이 직접 강의를 나오는 오프라인 부트캠프가 맞는지 반신반의 했다. 가끔씩만 나오시겠지~ 뭐 이런 생각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궁성 강사님이 직접 쭉 강의 해주시는 오프라인 부트캠프가 맞았다.

강사님은 원래 정석코딩이라는 학원에서 백엔드 포지션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셨는데,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도 국비로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패스트캠퍼스와 함께 이 교육을 설계하신 것 같다. 강사님 스타일 자체가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다 외우시고 마음을 많이 쏟아주신다.

https://www.instagram.com/jungsukcoding/ 해당 남궁성 강사님의 인스타그램을 저번주에 동기들과 대화하다 알게 되었는데(오프라인 부트캠프의 장점은 역시 동료들이다), 현재 패스트캠퍼스 남궁성의 데브캠프 1기분들의 모습과 이전 정석코딩 학원의 모습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ㅋㅋ

 

 

커리큘럼

커리큘럼은 자바+디비+스프링 기본으로(당연), 학원에서 추가해주는 aws나 ai 특강, 네트워크 특강, 이런저런 특강이 있었는데, 돈을 써야만 들을 수 있는 좋은 특강들이 포함된 국비교육인 점이 좋았다.

 

또 남궁성의 데브캠프만의 특별한 점은, 강사님이 열정적이고 학생들을 많이 생각하시는 분이라, 과정에 없고 금전적 이득이 발생하지 않는데도 추가 수업을 해주셔서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다. 백엔드는 특히 서버를 다루기 위해 방대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가 교육을 해주신 것들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가끔씩 친구분들을 데려와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도 하는데, 현업에서 정말 좋은 커리어를 쌓으며 경력이 오래 되셨고, 기술적 능력이 대단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제공해주는 백엔드 강의들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어서, 추가 학습을 할 기회가 굉장히 많다. 배우기 바빠서 그렇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멘토링이 정말 좋았는데, 멘토님들을 자꾸 귀찮게 하면서 자꾸 질문을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슬랙을 짱 많이 하기

 

 

강의장

강남역 4번 출구 앞의 패스트캠퍼스 강의장

 

오프라인 부트캠프의 장점이라면 현장에서 보다 더 잘 집중할 수 있다거나, 배움의 과정에서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있다면,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굳이 거기까지 나가야한다는 지점일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 나에게는 남궁성의 데브캠프가 적합했다. 강남역이 접근성이 좋아서... 사진에 보이는 빌딩에서 패스트캠퍼스가 두 개 층을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강남권으로 취업하고 싶기 때문에, 맛집을 미리 알아둔다! 같은 마음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도시락 먹을 수 있는 탕비실도 있음!!)

여기가 패스트캠퍼스 강의장의 복도...

사진의 사물함을 사용할 수 있는데... 짐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아주 많은 책과 함께.

지금 사용중인 강의장!!

 

이 후기글 작성하려고 저번주에 집 가기 전에 급하게 찍었다 🙂...

 

보다시피 점점 강의장에 살림을 차리게 된다. 그런데 우리 강의장이 유난히 짐 많은 사람이 많고, 옆 강의실을 사용 중인 동기들은 어쩐지 그렇지 않음. 보부상들이 모인 우리반.

학원의 지박령, 최후의 1인, 얼굴 가려드렸습니다.

 

왤까? 옆 강의실 분들은 책상이 깔끔한 편이다...

 

강의장은 쭉 자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불만 잘 끄고 집에 가면 됨.

 

이렇게 10시 반에 귀가해도 됨

 

 

 

협업

남궁성의 데브캠프에서는 여러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오프라인 부트캠프지만, 협업 툴로 슬랙으로도 소통하고 노션도 사용하고 있다. 현업에서도 협업을 위해 사용하곤 하는 채널들이라 들어서 미리 사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노션의 신들이 프로젝트 보드 만들어서 공유해주실 때 정말 감사하다...

그저 빛...

 

파이널 프로젝트는 백엔드만이 아니라 프론트와 디자이너도 함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젝트를 잘 끝내고 성공적인 파이널 후기, 취업으로 끝나는 데브캠프 후기로 돌아오고 싶다...

 

 

마지막으로

본 과정을 추천드릴 대상

(제 개인적 의견)

1. 국비교육으로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 분.

    전액 무료인데도 생각보다 정말 많은 지원을 받으실 수 있는 교육임.

    기타 강사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데브캠프랑은 비교가 되지 않을 것.

 

2. 오프라인 데브캠프를 원하시는 분

    다른 데브캠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쭉 강의장 사용이 가능한 오프라인 과정임.

 

3. 기초를 한 번 더 다지고 심화학습도 하고 싶으신 분.

    자바에 대해 정말 꼼꼼히 가르쳐주시고, 심화적인 내용을 다뤄주시고, 온라인 강의로도 심화학습이 제공됨.

 

4. 실력 있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정말 크신 분!!!

    화이팅하실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남궁성의 데브캠프 3기 모집중이라고 하던데,

1기로서 같은 과정을 통해 좋은 백엔드 개발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름에 학원 다닐 때는 냉장고가 없었는데 지금 생겼거든요? 데브캠프가 더더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지원 받으시고 취뽀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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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에서 오프라인 풀타임 (10시 ~ 19시)으로 진행되는 KDT(전액 무료) 백엔드 부트캠프

 

모집 마감일 : 2024년 11월 17일 (일)
수업 일정 : 2024년 12월 16일 ~ 2025년 6월 27일 (약 6.5개월)

모집 정원 : 40명

https://fastcampus.co.kr/b2g_kdigitaltraining_backend

패스트캠퍼스 데브캠프 : 남궁성의 백엔드 개발 3기 | 패스트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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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남궁성의 데브캠프 후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